유니티 프로그래밍 패턴 (6) State

State Pattern 이란?

게임 프로그래밍에서 사용되는 디자인 패턴 중 하나인 "상태(State) 패턴"은 게임 내에서 오브젝트의 내부 상태가 변화함에 따라 행동이 변경되는 패턴입니다. "상태 패턴"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디자인 패턴 중 하나로, 게임 개발에서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. 이 패턴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코드를 더욱 깔끔하고 유지보수 가능한 구조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. 당연하게도 Unity를 사용한 게임 개발에서도 상태 패턴을 활용하여 모듈화되고 유연한 코드베이스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. 

 

상태 패턴은 한 객체가 내부 상태가 변경될 때 행동을 조정할 수 있도록 합니다. 객체는 외부에서는 상태가 변경되는 것처럼 보이지만 실제로는 내부적으로 상태에 따라 다른 행동을 수행합니다. 이는 게임 내에서 플레이어 캐릭터의 상태 변화를 추적하고 관리하는 데 유용합니다. 예를 들어, 캐릭터가 대기, 이동, 공격 등의 상태를 가지고 있을 때, 각각의 상태에 따라 다른 동작을 수행하도록 구현할 수 있습니다.

State Pattern은 언제 사용해야 할까

게임에서 메뉴 시스템과 같이 switch문이나 if문이 많이 필요한 경우 state 패턴이 활용될 여지가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. 앞서 설명한 것 처럼 유니티에서 애니메이션을 활용해보았다면 이미 state 패턴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. 유니티 애니메이션에서는 특정 상황에서 상태간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. 플레이어가 달리기 키를 눌렀을 때 달리기 애니메이션이 나온다던가(달리기 상태가 됨), 플레이어가 피격당했을 때 피격 애니메이션이 동작하는 상태가 되었다가 다시 대기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그 예시입니다.

 

https://github.com/Habrador/Unity-Programming-Patterns